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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Rowan

Runway, 설명만으로 코드 없이 AI 앱을 만든다

Runway가 App Studio를 출시했다. 사용자가 필요한 도구를 일반 텍스트로 설명하면 플랫폼이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한 뒤 완성된 앱을 배포하는 모드다. 프로그래밍, API 키, 호스팅은 이 과정에서 빠졌다. 앱은 곧바로 Runway의 이미지·비디오·오디오 모델과 계정의 Brand Kits, Workflows, 에셋, 레퍼런스에 연결된다. 플랫폼 변경 목록에서 App Studio는 2026년 10월 23일로 표시돼 있다.

무엇보다 팀 안에서 누가 생성 단계까지 도달하는지가 달라진다. 지금까지 작업은 일회성 요청을 중심으로 짜여 있었다. 전문가가 매번 처음부터 모델과 단계 순서, 레퍼런스를 골랐고, 그 지식은 남의 프롬프트와 설정 안에 남았다. App Studio는 이 사슬 전체, 즉 프롬프트와 모델 순서, 브랜드 설정을 고정하고, 필요한 입력란만 남은 인터페이스를 동료에게 넘긴다. Runway 자신은 그 차이를 이렇게 설명한다. Agent는 일회성 생성을 위한 것이고, App Studio는 프롬프트와 모델 체인, 브랜드 설정을 몇 번이고 다시 실행할 수 있는 도구로 포장한다는 것이다.

앱은 세 단계로 만들어지고 평범한 문장으로 수정된다

제작 시나리오는 설명, 보완, 배포로 나뉜다. 수정은 같은 대화체 언어로 입력하고, 모든 변경은 공개 전에 확인해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으며, 앱의 코드는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된 상태로 남는다. 완성된 Agent 세션이나 만들어 둔 Workflow는 플랫폼이 한 번의 클릭으로 앱으로 전환하면서 프롬프트와 모델 체인, 설정을 고정한다. 밖으로 노출되는 것은 실행자에게 필요한 파라미터뿐이다. 이후에 Brand Kit이나 레퍼런스, Workflow 자체를 바꾸면 다음 생성물이 그 수정을 반영한다.

Runway가 첫 앱들에서 보여준 것

  • Character Swap — 이미 촬영된 영상 속 출연자를 교체한다. 영상과 새 캐릭터를 이미지나 설명으로 올리면 장면이 그 캐릭터로 다시 연기된다. 제품 페이지에는 앱이 깊이 맵을 바탕으로 키프레임을 만들고 Seedance 2.5 모델을 사용한다고 명시돼 있다.
  • AutoComp — 완성된 소재에서 제품만 바꿔 끼우면서 패키지와 라벨은 유지해, 하나의 영상을 전체 SKU 라인으로 확장한다.
  • Product Portfolio — 제품 사진 한 장을 론칭, 카탈로그, 쇼핑몰 페이지용 완성 제품 비주얼로 펼친다.
  • 3D Camera Control — 프리비즈, VFX, 애니메이션을 위해 3차원 공간에서 카메라의 위치와 움직임을 지정한다.
  • Precise Edit — 사용자가 표시한 이미지 영역만 리터칭하고 나머지 화면은 그대로 둔다.
  • Runway Pro — 스튜디오가 자체 파이프라인에 맞춘 자신만의 Runway 버전을 만드는 템플릿. 회사에 따르면 기업 고객이 가장 많이 요청하는 도구다.

카탈로그에는 Product Photos, Style Out, Remove from Video, Reshoot Product, Upscale Video, Add Dialogue, Change Image Style, Add Performance, Change Backdrop, Change Time of Day, Relight Scene이 별도 목록으로 올라 있다. 기존 Runway Apps는 스스로 App Studio로 이전했다. 예전처럼 쓰거나 자신만의 버전으로 다시 만들 수 있다.

Runway, 설명만으로 코드 없이 AI 앱을 만든다

파트너들은 공개 출시 전에 이미 수십 개의 앱을 만들었다

접근이 열리기 전 App Studio는 얼리 액세스 파트너들이 시험해 왔고, 그들의 사례가 어떤 기능 설명보다 의도를 잘 보여준다. 건축 사무소 KPF는 프로젝트 렌더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앱을 만들었다. 디자이너가 정지 이미지 위에 움직여야 할 부분을 표시하고 카메라 궤적을 그리면 영상이 나온다.

App Studio는 우리 팀이 일하는 방식에 맞춰 자체 AI 도구를 만들 수 있게 해 주며, 그래서 소수의 전문가만이 아니라 스튜디오의 모든 디자이너가 그것을 쓸 수 있다, — Andy Cristoforo, KPF associate principal.

어느 영화 스튜디오는 로케이션 사진 한 장으로 끊김 없는 카메라 플라이스루를 만드는 도구를, 그리고 예고편의 화면 자막을 글꼴과 효과, 레이아웃을 유지한 채 번역하는 두 번째 도구를 만들었다. 어느 프로덕션 회사는 크로마키 위 카메라 움직임에 프레임 단위로 들어맞는 깔끔한 배경을 생성한다. 어느 게임 스튜디오는 샷마다 캐릭터를 동일하게 유지하고 디자인이 바뀌면 전체 세트를 다시 생성한다. 어느 광고 대행사는 국가와 지역, 상황에 맞춰 장면을 구성하고 브랜드의 문화 가이드라인과 대조한다. 어느 기술 기업은 커버가 있는 연주 앨범을 만들고, 어느 회계 법인은 기술 명세서에서 제품과 브랜드, 모델 목록을 페이지 표시와 함께 뽑아 표로 내보낸다.

Runway, 설명만으로 코드 없이 AI 앱을 만든다

이 사례들의 공통점은 하나다. 모두 복제에 관한 것이다. 시장별 영상 버전, SKU별 컷, 샷 사이에서 흐트러져서는 안 되는 캐릭터 — 전문가가 해결이 아니라 그 해결의 반복에 시간을 쓰는 과제들이다. Runway가 앱으로 포장해, 전에는 전문가 앞에 줄을 서 있던 사람들에게 넘기라고 제안하는 것이 바로 그런 작업이다.

Runway, 설명만으로 코드 없이 AI 앱을 만든다

지불은 같은 크레딧으로

App Studio는 추가 요금이나 별도 구매 없이 모든 유료 요금제에 포함된다. 앱의 제작과 실행, 호스팅은 일반 생성과 같은 크레딧 잔액에서 차감되며, 앱마다 자신의 소모량을 보여준다. 무료 요금제에서는 내장 앱과 전달받은 앱을 쓸 수 있지만, 자신의 앱을 만들려면 유료 플랜이 필요하다.

앱은 작성자가 접근을 열기 전까지 비공개로 유지된다. Team과 Enterprise 요금제에서는 특정 동료나 프로젝트, 또는 워크스페이스 전체에 앱을 배포할 수 있고, 모든 유료 플랜에서는 외부용 링크를 공개할 수 있다. 손님은 맞춤 설정된 미리보기를 보고 자신의 Runway 계정으로 로그인해 자기 크레딧을 쓰며, 결과물은 그의 것으로 남아 그의 에셋에 저장된다. 앱에서 생성된 파일이 개인 저장소로, 프로젝트로, 아니면 공용 공간으로 갈지는 작성자가 정한다. Enterprise 관리자에게는 스위치가 남겨졌다. 워크스페이스 전체에서 App Studio를 끄고, 공개 링크를 금지하고, 앱별 소모량을 들여다볼 수 있다. 관리자 패널에서 금지된 모델은 앱 안에서도 사용할 수 없고, 사용자에게는 그 이유가 표시된다.

Runway는 올해 내내 남의 모델을 자기 지붕 아래로 모으고 있다

App Studio는 회사가 최근 몇 달 해 온 일 위에 놓인다. Runway의 8~10월 변경 목록을 훑어보면 자체 모델은 소수다. Seedance 2.5와 Seedream 5.0, Kling 라인업, Ideogram, Wan 3.0, MiniMax Hailuo 3.0, ElevenLabs의 음성, Mirelo의 음향 효과, BiRefNet의 배경 제거가 있다. 그와 나란히 Premiere Pro, After Effects, DaVinci Resolve용 플러그인과 외부 챗봇 연동, MCP를 통한 워크플로 제어가 나왔다. 이 구성으로 판단하면, 플랫폼은 하나의 모델을 위한 진열창이기를 그만두고 모델들을 서로 이어 붙이는 장소가 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가치는 생성의 품질에서 그 주변의 장비로 옮겨간다. 경쟁하는 열 개가량의 비디오 모델이 대체로 같은 조건으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을 때, 공급자를 가르기 시작하는 것은 스튜디오가 자신의 작업 방식을 얼마나 빨리 반복 가능한 도구로 바꾸고 그것을 얼마나 저렴하게 팀에 나눠 주는지다. Runway는 바로 이 층에 승부를 걸었고, 그 승부에는 약점이 있다. 플랫폼 안에서 만든 도구는 플랫폼과 함께 남는다. 앱의 코드는 열람할 수 있지만 앱을 Runway 밖으로 가져갈 방법은 발표에 설명되지 않았고, 소모량은 같은 크레딧 잔액에 묶여 있다.

추세가 계속된다면 비슷한 빌더가 시장의 이웃들에게서도 나타날 것이고, 스튜디오 안에는 새로운 실무 역할이 생길 것이다. 프로그래머도 아티스트도 아니면서 팀을 위해 그런 앱을 설명하고 관리하는 사람이다. 전문가들에게 실용적인 결론은 더 간단하다. 지금 생성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주니어가 처리하는 루틴의 일부는 아마도 입력란 세 개짜리 양식으로 바뀔 것이다.

그런 설명으로 가장 먼저 무엇을 만들겠는가?

  • Brand Kit에 맞춘 일괄 리사이즈
  • 클라이언트용 프리뷰 생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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